홈페이지 엄청 열심히 꾸미던 2017년.. 벌써 7년이 흘렀다 지금도 그렇게 좋은 삶은 아닌데 2017년만큼 암흑기는 없었던 거 같다ㅋㅋ 더 나은 삶을 살아야 할 텐데 7년이 지나도 바뀐 건 없고 여전히 똑같은 나.. 생존 글을 써본다 :-3
오랜만에 연맹에 있는 홈페이지들 둘러봤는데 괜히 반갑고 내적친밀감 생김 누군가 나에게도 그래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.. 이 홈페이지에 방문해주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항상 행복하고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
별거없는 근황 추석에 2박 3일로 캠핑을 가기로 함. 이사를 했다. 브이로그를 시작했다 조회수는 100정도 나오는 그냥 미세구멍가게 같은 브이로그. 이 정도.. 브이로그 조회수 아주 앙증맞지만 자막 다는 게 왤캐 재밌는지 모르겠어요 (?) 이 세상 주인공 같고 막 그럼 ㅋ@ㅋ@@ 내 브이로그 세상에서라도 주인공이 되어야지,, 암암 그렇고 말고.. ㅠ
아 그리고 4월달에 몽골을 갔다왔음 4박 5일로 다녀왔는데 비성수기에 간 몽골은 황무지 그 자체 삭막하고 갈색 땅밖에 보이지 않았음 이런 삭막함을 너무너무 사랑해서 여행 내내 행복했음 패키지로 갔다 왔는데 너무 운이 좋게 패키지 팀원들 좋은 사람들만 있어서 더 즐거웠음 몽골 여행 아쉬운 게 1도 없었지만 사람들이랑 헤어지는 게 아쉬워서 공항에서 자꾸 뒤돌아봄 ㅠ 나 정이 이렇게 많았어 ..?
요즘 하고 싶은 거는 운동,, 운동이 그렇게 하고 싶음 그런데 그냥 집에 누워만 있음 운동 하고싶다 입에 달고 살면서 말이에요,., 진짜 운동하고 싶다 런닝머신 위에서 땀 흘리며 달리는 나를 맨날 상상해 하지만 난 침대 위에 누워있지
최근에 재밌게 본 영화: 탈주 ㅠ 탈주 2번 봤음 넷플릭스에 나오면 그냥 맨날 틀어놓을 자신 있음 요즘엔 베테랑 2 나온다고 베테랑 1 틀어놓고 복습하는 중 ㅋㅋ 2 나오면 더 재밌게 보려고
나쁘지 않게 지내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속의 공허함은 계속 있음 내 상태를 한 마디로 표현하라고 하면 그냥 좀 그래 딱 이 상태 대단히 좋은 것도 대단히 나쁜 것도 아닌데 그냥 좀 그래 이런 느낌,, ㅠ 그래프로 그리면 0 바로 밑에 -1, -2 정도 일정하게 흘러가는 거 같은 기분
9월인데도 덥고 덥다 좀 더 힘내서 운동을 도전해보자 !